(재미있는 성지식) 임신과 성욕

작성일 18-10-15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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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NMNK 조회 1,306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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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의학자 마스터즈와 존슨의 연구에 의하면 임산부는 성욕이 감퇴하며 남성도 부인이 임신중이면 성욕이 떨어진다고 한다.

임신 중 여성의 성욕이 떨어지는 이유는 호르몬의 변화, 피로감, 신진대사의 변화, 정신적 요소 등 여러 가지가 있다.
여성이 임신 중일 때 남성의 성적 충동은 태아나 산모에게 신체적 손상을 줄지도 모른다는 두려움 이외에도 뚜렷한 이유없이 대체로 임신 말기에는 감퇴된다.

미국의 통계이기는 하나 남성이 보통 처음으로 혼외정사를 갖게 되는 때는 부인의 분만전후 3개월 동안이라고 한다.
그러므로 이 기간 동안 여성은 자신의 모습과 행동변화는 물론 남편의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 요구에 경계심을 갖고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출산 후의 성욕은 보통 분만 2~3개월 후에는 임신 전의 수준으로 회복된다. 모유를 먹이는 여성은 성욕이 보다 빠르게 회복되며 임신 전보다 강하게 느끼기도 한다.
임신 전에 성행위를 즐기고 성행위 자체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였던 여성은 출산 후 빠르게 임신 전 수준으로 회복된다.

그러나 임신 전 성에 대해 비교적 소극적이었던 여성은 임신 중에는 성욕과 성행위가 보다 현저하게 감소하며 분만 후에도 금욕기간이 더 길고 때로는 성 반응이 크게 감소하는 경우도 있다.
분만 후 초기에는 여성 호르몬의 부족으로 부부관계에 필요한 분비물이 적게 생성된다.
이런 현상은 여성의 성 충돌 정도와는 전혀 관계가 없을 수도 있기 때문에 이런 문제로 남성이 불만을 나타내서는 안 된다.

질 분비물이 정상적으로 생성되려면 적어도 분만 후 3개월이 지나야 한다. 분비물이 적어 질이 건조해지면 여성은 불쾌감이나 통증을 호소하게 되며 의식적으로 부부관계를 피하려는 경우도 생긴다.
이런 통증과 불쾌감은 곧 성욕을 잃게 되는 원인이 되며 심하면 질경련을 일으킬 수도 있다.
분만 중이나 출산 후의 성관계는 개인 차이가 많이 나므로 금욕기간은 조절이 가능하며 부부 모두의 노력만이 임신이나 분만으로 인한 금욕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으며 부부의 성 트러블을 없앨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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